가야문화관광 합동 워크샵 개최
가야문화권협의회 문화관광해설사·관광부서 공무원 합동
가야문화권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의장 : 고령군수 곽용환)는 경북 고령군 소재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부서 공무원 합동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부서 공무원 합동워크샵은 5개 시·도(대구, 경남, 경북, 전남, 전북), 15개 시·군(광양·남원·순천시, 거창·고령·달성·산청·성주·의령·장수·창녕·하동·함안·함양·합천군)으로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샵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이해’,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마케팅 성공사례’라는 주제의 특강과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 대가야박물관, 성주군 성산리 고분군 및 창녕군 창녕박물관 등 가야문화유적을 직접 탐방하는 등 현장교육 중심의 워크샵을 진행한다.
또 가야문화권 보존 및 효율적 개발을 위한 방향을 탐색하고, 체계적인 문화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안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용환 가야문화권협의회 의장은 "가야문화권은 520년간 찬란한 역사를 간직하고 고대국가의 한 축을 형성하였음을 강조하고, 고대사를 삼국시대에서 사국시대로의 인식 변화에 동참하여 줄 것"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한 자치단체간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낙후된 남부권 지역의 공동 개발 및 영호남 생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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