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 추진
부동산정보 18종에서 1종으로 통합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행정정보를 일원화하여 민원․행정 등의 관련기관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부동산 행정의 공신력을 제고하고자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여러 기관을 찾아다니며, 각종 부동산정보를 발급 받던 것을 한곳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택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일원화사업은 발급 받는 시간과 증명발급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까지 절감하게 된다.
군은 각종 부동산 행정정보의 정확성 확보와 효율적인 토지정보활용 기반 마련을 위해 부동산 행정정보 자료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공부 상호간 불일치하는 토지와 건축물대장, 등기부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15종의 부동산 증명서를 1종으로 통합하고, 2014년부터는 3종의 부동산등기부 사항까지 통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를 통하여 정보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대민 서비스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함에 따라 국가 부동산 정책 수립과 행정기관의 공적정보로서 가치와 위상이 제고 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민 불편해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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