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청, 어린이재단 업무 협약
고령군(군수 곽용환)과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고령군에 거주하는 빈곤아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4일 업무 협약식 및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령사랑 아이사랑”이라는 명칭하에 빈곤아동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긴밀한 업무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고령군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2011년 17명 1,800만원을 지원 받았고, 2012년에는 44명 4,200만원을 지원받음으로써 저소득가구 아동의 삶의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지난 10월 태풍 볼라벤 침수피해를 당한 조손가정 아동에 대하여 피해복구비 및 가재도구 구입비로 5,000천원을 지원받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 20명에게 1인 10만원씩 크리스마스 선물비를 지원받는 등 전달식을 함께 가졌다.
고령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협약식을 통하여 앞으로 더욱더 긴밀히 지역내 빈곤아동 발굴 및 후원자 발굴에 공동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후원금 전달 아동의 가구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기로 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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