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장관 고령군 방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난1월12일 고령군 개실마을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오찬을 하면서 농촌의 어려운 점을 들었다 이어서 대가야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고 구미시로 이동하였다.
개실마을 방문은 체험마을의 성공적인 정착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보여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다.
개실마을은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고령군의 대표적인 선도마을로서 지난해 방문객이 57,000여명으로 4억5천만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등 모범적인 마을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고령군의 강점인 관광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한 전략과 맞물리면서 상승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문화누리가 조성되면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에게는 더 많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도에는 제2회 농어촌마을대상 자치단체분야에서 전국 9개시군이 경합을 벌여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곽용환 군수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과 FTA협약체결에 따른 농산물 경쟁력 약화에 대비하여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농촌관광의 거점지역으로 성장시킨다는 장기 계획으로 직거래장터 개설과 유통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겠으며 체험마을을 제2의 새마을운동의 구심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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