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3년 농촌개발사업 205억원 규모로 추진
고령군(군수 : 곽용환)은 2013년도 농촌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성산면, 쌍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1억원, 예마을권역, 도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23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5억원, 매외지구 배수개선사업 100억원, 수리시설개보수사업 6개소 39억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 5억원, 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 11억원, 대가야문화재현사업 1억원 등 총 20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사업의 특성상 영농기 이전에 완공하기 위하여 설계 및 사전조사 등의 절차를 앞당겨 2012년말에 대부분 완료하였다.
세부사업별로 살펴 보면 성산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하는 계속사업으로 기본계획 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어곡, 득성리 일원에 2015년 까지 총 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쌍림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금년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16년 까지 총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예마을권역 종합정비사업은 2011년부터 시행하는 계속사업으로 공정율 40% 이며 2015년 까지 총 8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도진권역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부터 시행하는 계속사업으로 기본계획 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중에 있으며 도진권 일원에 2016년 까지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5억원의 사업비가 다산면 용배수로정비사업 등에 투입된다,
매외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12년부터 2014년 까지 221억원의 사업비 투입으로 고령읍 고아리, 외리, 쌍림면 신곡리의 농경지에 배수문제가 해결된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다산면과 성산면, 개진면 일원에 용배수로등 66개소 39억원, 기계화경작로확포장사업은 고령읍 본관리외 4개 지역에 5억원, 노후수리시설정비사업은 군일원 20개소에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가야문화재현사업은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매년 대가야체험축제기간중 1억원의 사업비로 가얏고음악제를 개최하며 총 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와 같은 농촌개발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생활기반 및 편익시설․복지시설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확충하여 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농촌개발사업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기존에 추진하던 농업의 기반시설을 설치, 유지․관리하는 기초생활인프라정비사업과 새로운 유형인 정주체계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개발․서비스 공급체계 구축으로 농촌의 어메니티․복지․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 있다.
농업의 기반시설 구축에서 농촌의 정주여건 구축으로 사업의 축이 변화되어 가고 있고, 이러한 변화에 고령군에서는 2014년에 추진할 사업을 1월 20일까지 발굴하여 반영할 계획을 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