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대여은행 분소설치 “첫삽” 떠
고령군(군수 곽용환)는 성산면 기족리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부근 3,548㎡(1081평)에 농기계 대여은행 분소설치를 위한 “첫삽”을 떴다.
고령군에서는 그동안 산동지역 성산면, 다산면, 개진면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를 대여하는데 먼 거리로 인하여 시간적 경제적 손실과 이용에 어려움이 많아 사업비 13억여원을 확보하여 농기계 대여은행 분소를 설치하게 되었다.
특히 분소 설치장소가 고령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타 옆에 위치하여 농업인들이 유통센타 업무와 같이 볼 수 있어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활수 있어서 환영을 하고 있다.
분소 설치 규모는 1,000여평의 부지에 200평 규모의 건물과 농기계 31종 98대를 보유하여 농업인들에게 대여할 방침으로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고령군에서는 농기계 대여은행 분소설치가 완공되면 농번기 때 많은 농업인이 임대를 하기위해 30분정도 대기를 해야하는 불편을 다소 해소 될 것으로 보며, 먼 거리에서 임대기계를 빌려 쓰는 성산, 다산, 개진면 지역의 농업인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본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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