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설명절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문
고령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설연휴 직전인 2월 8일까지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를 비롯해 독거노인, 모부자가정, 장애인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군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용품과 육류등 위문품을 전달한다, 한편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556세대에38,920천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군 산하 읍·면장들도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소득 보훈가족, 독거노인 등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따뜻한 격려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며, 특히 군은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162명과 군 공무원이 결연을 맺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보고 지원과 위로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 기간동안 성요셉재활원을 비롯한 9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생활자와 종사자를 격려할 계획이며,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설명절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추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사랑나눔 활동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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