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청사온실가스, 에너지 절감으로 중앙부처 예산확보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으로도 한정된 화석연료 사용량을 절감하는 동시에, 화석연료 사용시 발생하는 환경파괴의 주범인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고자하는 국가정책에 따라, 군청사에서 소비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5억3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할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군청사의 07년~09년(과거 3년간평균)에너지 사용량대비 2012년 사용량을 정부목표량 5%를 넘어 6.94%를 초과달성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는 기준량(과거 3개년평균) 7.35TJ(전기,유류 통합환산단위)에서 2012년 0.51TJ(0.94%)로 절감했으며, 이로인하여 발생하는 온실가스도 기준량(과거 3개년평균)399.04톤에서 30.55톤(7.66%) 절감된 368.49톤을 기록하였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작년(2011년) 증축된 청사의 모든 등기구를 저소비 고효율 LED등기구를 설계시부터 선정하였으며, 고유가를 예상하여 청사의 냉ㆍ난방을 기존의 기름보일러를 고효율의 전자동시스템 전기 냉ㆍ난방기로 교체하고, 인체감지형 자동 스위치부착, 사무실 실내온도 적정수준 유지 등의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시설관리사업소장(권오광)은 각시설별로 시설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등 에너지와 온실가스 절감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올해에는 더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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