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버스 임금협상 결렬로 버스운행 중단
지역버스인 (주)경일여객․여행의 금년도 임금협상이 결렬되면서 18일(수)부터 고령관내 버스(606번,607번) 운행이 전면 중단되게 되었다.
그동안 고령군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1.17(화) 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간 임금협상 의견차를 끝내 좁히지 못하여 최종조정이 결렬됨에 따라 1.1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은 관내 비상수송 대책을 수립하여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고령버스 정상운행을 위한 협상단(군․의회․노사측대표)을 구성하여 빠른 시일내 버스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