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관내 경로당 양곡지원
고령군(곽용환 군수)은 초고령사회에 지역내 어르신들의 여가공간인 관내 186개 경로당에 양곡지원 신청을 2월 17일까지 마치고 택배업체와 양곡공급 기관을 통해 이달 까지 쌀 20Kg 1포대씩을 각 경로당에 지원한다.
경로당 양곡지원은 정부양곡을 희망하는 경로당으로 농번기인 5~6월, 9~10월을 제외한 쌀 20Kg씩 년간 7포대를 58,569천원의 예산으로 매달 20일에 배달 의뢰해 월말일 전까지 경로당별로 직접 배달되도록 한다.
아울러, 고령군에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휴식과 여가생활을 위해 고령군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 노인체조 교실 및 노래교실,신바람 한글교실,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더욱 풍성하고 여유로운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이번 양곡지원으로 경로당이 지역노인들의 즐거운 평생교육과 만남의 장소로써 따뜻한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가정의 역할까지 겸비한 공동체 생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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