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농․어촌 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 향상과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주택개량자금 15억2000만원을 융자지원해 농․어촌주택개량 38동을 추진하고 군비 2800만원을 투입해 농․어촌빈집정비 40동등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농․어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개량자금을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동당 최고 4,000만원까지 융자지원 받을수 있다.
대출대상은 주택면적이 세대당 150㎡미만으로 전용면적 100㎡미만의 경우는 취득세 및 등록세가 면제된다
또한 농․어촌빈집정비사업은 동당 70만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
군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서 2월 28일까지 신청받아 사업대상자를 3월초 최종선정할 예정이며 올해사업을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 27동, 빈집정비사업 30동을 완료하였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신청수요를 충족할 수 없지만 연차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농․어촌지역 주거문화 향상과 정주환경 조성을 통해 특색있고 아름다운 농․어촌지역 경관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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