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식중독 대비 일제점검 실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단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7월18일까지 하절기 식중독 대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식중독 대비 위생점검은 민원과뿐만 아니라 총무과, 주민복지과, 보건소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는 업소내 조리도구(칼,도마,행주)에 대하여 현장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식품의 위생적 취급요령 준수여부,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등을 확인하고, 관내 우수농축산물 사용여부 등에 대한 점검과 예방 행동요령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또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를 내리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될 때는 관련법에 의거하여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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