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전개
외륜전동운반차 44대 지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금번에 진달래애호박작목반(대표 유대근)에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으로 외륜전동운반차 44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비를 공급받는 진달래애호박작목반은 회원 22명으로 구성되었고, 총재배면적이 14㏊로 꾸준히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운반은 인력에 의존하는 손수레를 사용하고 있어 남녀 모두에게 고된 작업이었다.
이에 따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에 공급된 외륜전동운반차는 적재 능력이 80㎏이상이고 바퀴폭이 18㎝로 넓어 좁은 골에서도 균형이 잘 잡히고 힘이 적게 들뿐만 아니라, 턱을 지날때도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어 작목반원 모두가 만족하고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진달래애호박작목반 유대근 회장은 편리한 장비를 지원해 준 군 행정에 고마움을 표하고, 회원 모두 더욱 분발하여 최고 품질의 애호박을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업현장에서 일손부족과 작업환경 개선의 목적으로 2008년부터 올해로 5년째 계속된 사업으로 작목반에 사업비 50백만원을 지원하여 작목반원, 컨설턴트가 함께 필요한 농기계를 선정하고, 재배작목과 작업환경에 적합하게 장비를 보완하여 공급하는 사업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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