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박시 임치구 교류단, 고령 방문
고령군은 지난 4일 고령군과 우호관계를 맺고 있는 중국 산동성 치박시 임치구 관계자(방문단 대표 임치구 인민정부 부구청장 왕의박) 26명이 고령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9명, 기업인 17명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단은 대가야박물관, 왕릉전시관, 대가야테마역사관광지공원 등 대가야 역사와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다산산업단지내 업체, 산업단지 폐수처리장, 다산하수종말처리장 등을 방문했다.
치박시 임치구는 고대 제나라의 도읍지로서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과 같이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보유한 도시로서 지난 2010년 9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 협약'을 맺고 2011년부터 상호 청소년국제 교류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권영동 부군수는 "양도시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더욱더 돈독히 하고, 2011년도부터 실시중인 청소년의 상호교류 방문은 양국간의 교육,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커다란 밑거름으로 더욱더 확대 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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