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대비 수리시설 일제점검 실시
도로․하천 사업장 등 정비…재해 방지
고령군은 여름철 우수기 대비 수리시설 및 도로․하천 사업장 일제점검을 지난 7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리시설에 대하여 배수장 가동여부, 정비실태 및 배수로 퇴적물 제거 등을 집중 점검․정비하여 본격적인 장마기간과 우수기 집중호우 때 신속한 상황대처를 통해 농작물 침수피해 최소화 및 재해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함이다.
또 금년도 추진 중인 도로․하천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배수구 퇴적토 제거, 가배수로 정비, 방치토사 제거, 수방자재 현장비축 등 미비점을 보완하여 재해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고령군 김정석 건설방재과장은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원활한 배수처리와 도로․하천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방지하여 올 여름 물난리 걱정 없는 농촌이 되도록 수리시설과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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