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공공디자인 전략방안 교육 실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일 군청강당에서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디자인학부 윤종영 교수를 초빙하여 고령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공디자인 전략방안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강의는 먹고살기 어려웠던 과거 개발시대의 국가행정은 양과 기능의 충족에만 국한되어 상대적으로 낙후된 공공영역의 발전을 위해 일부 광역 지자체에서 디자인직 공무원을 채용하는 등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시점에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조화로움의 중요성과 공공디자인의 필요성, 차별화된 명품 도시이미지구축, 공공디자인의 낙후사례와 개선방안, 해외우수사례탐방을 통한 고령군의 발전방안 모색 등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양과 기능의 행정에서 질과 창의성의 행정으로”가야함을 강조하고 일본 요꼬하마시의 공무원 사례를 들어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공공디자인은 파급효과는 단지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승화해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곽용환 군수는 “520년간 대가야의 도읍지인 관광자원과 잘 어울리는 특색 있고 조화로운 도시이미지를 구축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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