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고령군은 이달 7일 고령읍 내곡창고에서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를 시작했다.
금년도 건조벼 매입계획량은 5만포대(40kg)로써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 1등기준 47,000원을 우선지급하고 10~12월 산지 쌀값 변동에 따라 내년 1월에 사후정산 할 계획이며 2011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은 이달 30일 까지 마칠 계획이다.
또한 금년 초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벼 생산에 차질이 예상되었으나 8월말부터 등숙기 기상여건이 좋아 생산량은 평년작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생산예상량은 3,341ha에 40만 6천포대(40kg)로써 전년 생산량 대비 5.8%정도 감소할 것으로 군 관계자는 판다하고 있다.
생산량 감소의 주원인은 타작물 재배 등으로 벼재배 면적이 276ha 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한편 금년 산물벼 가격은 고령RPC 1등 기준 53,000원으로 작년 41,000원 비해 1만원이상 인상되었고 산지쌀값이 꾸준이 좋아 공공비축미곡 가격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어 어려운 농촌현실에 조금이나마 신음을 덜게 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일년간 고생한 농업인을 격려하고자 수매장을 방문해 농촌고령화․일손부족 등을 함께 고민하며 행복한 고령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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