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기관종사자 교육 실시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회장 김영규)가 기관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협회 결의문 채택’ 및 ‘노인학대 협약 체결’을 햇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3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된 ‘2011년 고령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 교육’이 곽용환 고령군수, 김재구 군의회의장, 곽광섭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인권, 치매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의 특강이 3시간에 걸쳐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협회측은 최근 국내 장기요양기관의 과잉공급에 따른 부정적 복지질서업무를 지역에서 스스로 올바로 정립,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근간을 준수하자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선언했다.
또한 협회는 노인인권 예방사업을 펼치고 있는 경북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조경래)과 협약을 체결, 노인학대 신고 등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보다 나은 업무능력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김영규 협회장은 “우리 스스로가 복지의 기본인 섬김과 베풂으로 고령 지역의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더욱 한층 성숙시키고, 어르신의 얼굴에 항상 웃음이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어 가는 모든 협회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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