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한줌나누기 운동 및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고령군새마을회(회장 최경섭)는 23일 오전 11시 고령읍 지산리에 소재한 모산골 공영주차장에서 새마을남여지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한줌 나누기 운동으로 모은 『사랑의 쌀 전달식』과 함께 장롱속에 숨어 있는 헌옷과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폐지를 재활용함으로써 근검정신과 자원절약정신을 고취시키고 어려운 나라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으고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8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의 정성으로 모은 쌀 3,600㎏(20㎏들이 180포)을 읍면 총 149개리에 리별로 어려운 이웃 1가구를 선정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을 뿐 아니라, 헌옷류 8,000㎏과 폐지25,000㎏(총3,000천원) 상당의 재활용품을 수집하였으며, 수익금은 고령군 새마을회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새마을 자체사업 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군새마을회는 주민의 환경 가꾸기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매년 2회씩(상반기 고철, 하반기 폐지류, 헌옷류 모으기) 재활용품수집운동을 전개하며 판매수익금으로는 군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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