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 인명구조훈련
고령소방서 119구조대는 13일 오고령소방서 앞에서 고층건물 화재 등 인명구조 상황 발생에 대비한 에어매트 조작훈련을 가졌다.
이 훈련은 신규 구조대원의 능숙한 에어매트 설치와 조작방법 습득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에어매트 조작훈련은 고층건물 화재나 유사시에 고층에 있는 구조자가 피난계단 사용이 불가능할 때 복도나 발코니에서 뛰어내릴 수 있도록 지상에 설치하는 인명구조장비다.
실제 화재 발생 때에는 내부 공기 압력에 따라 구조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신속한 설치 능력과 조작이 필요하다.
고령소방서 관계자는 “고층 화재시 안전조치 없이 창밖으로 뛰어내리지 말고 에어매트 등 인명구조장비의 안전조치가 끝날 때까지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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