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낙동강 관광사업 본격 추진
고령군이 4대강살리기사업에 맞춰 낙동강 주변관광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령군은 최근 친수구역 활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만평, 320억원 규모로 숙박시설(호텔, 콘도)과 음식타운, 문화, 레저시설 등이 입주하는 `박곡지구 관광·레저시설 단지’(성산면 박곡리 360번지 일원)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수립과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박곡지구 관광·레저시설 단지조성사업은 낙동강살리기사업이 준공되면 고령 낙동강변으로 관광객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 여행객 수용을 위해 추진됐다.
이 지역은 `친수구역 특별법’에 의해 수상과 수변 관광 중심지역(hub)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지역경제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용환 군수는 “민자유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개발, 고령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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