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전용 주차장 설치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임산부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우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청사, 공공기관 등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하여 임신여성들의 주차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뿐만 아니라 3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한 차량 이용자들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활용해 군청, 각 보건(지)소, 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공사, 대가야발물관, 테마공원 등 16면을 설치했다.
앞으로 읍면사무소 등에도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확대 설치하고 특히 지역 내 병원, 마트 다중 이용 시설에도 임산부 편의 시설을 설치하도록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또 공공기관과 1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전체 가구 수의 0.5~1%에 해당하는 전용 주차공간을 설치하도록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한편 고령군 보건소는 출산장려정책으로 경상북도와 안동의료원이 연계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매월 1회 운영해 기초 건강검진은 물론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 일반 산부인과와 똑같은 양질의 외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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