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1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고령군(곽용환 군수)에서는 19일부터 주민복지과를 시작으로 26일까지 2012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12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국고보조금 확보상황 점검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새로운 시책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곽용환 군수는 민선5기 공약사업 본격추진, 주요 계속사업의 마무리 위주, 국․도정 시책과 연계한 사업(저탄소 녹색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사업 등에 집중 하기로 하였으며 정부의 감세정책과 세제개편 등으로 도축세 폐지와 낙동강살리기 사업에 따른 골재판매 수입 등 46억원의 자체수입 감소로 재정운용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축제 등 행사성 경비는 최소한의 소요경비 만을 계상할 것을 당부하였다.
고령군은 금년도에도 2010년도 대비 국․도비 보조금이 8%증가된 63억원 늘어났으며, 내년에도 금년보다 100억원 이상 신장될 수 있도록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고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은 국회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의결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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