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문화예술제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중앙공영주차장, 대가야국악당에서 고령문화원(원장 우상수) 및 문화예술단체 주관으로 제38회 대가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음악회, 미술작품 전시회, 문화예술단체 발표회로 구성되어 고령여성합창단, 중․고등부 중창단, 가야금반, 시조창반, 대금반, 어르신가야금반, 다카포통기타, 소년소녀합창단, 대가야미술가협회 등 민간단체의 참여를 확대하여 고령 군민만의 독창적이고 지역 색이 짙은 문화예술제로 주민이 동참하여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군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대외적으로는 문화의 고장 고령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9월 30일 중앙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김태우, 서울패밀리가 출연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더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문화예술제 기간 중 여러 단체의 초청공연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예술제를 즐기러 온 주민들에게 종합적이고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선사시대 암각화가 뚜렷이 남아있고, 520년간 찬란했던 “대가야의 도읍지”의 명성에 맞는 보다 질 높은 문화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은 물론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문화의 고장으로 명성을 높이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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