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투자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30일 오후 5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주)양원기업과 현등개발(주) 등 관계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및 대중골프장 조성사업관련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양해각서 주 내용은 고령군은 인·허가 및 부지보상 등에 행정적으로 적극 협조 지원하고 사업시행자는 성실한 사업추진과 지역주민 고용, 지역물품 및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하는 등 상호 동반자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본 사업을 기한 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로 하였다.
본 사업 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 1조 3천억원, 상시고용 3천명, 지방세수년 50억원과 지역내 구매 및 소비 활동 증가로 고령경제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박곡리 일원에는 다산1·2차 산업단지와연계한 뿌리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지역발전 원동력이 확보되며, 우곡면 월오리 일원에는 수려한 낙동강 경관과 어우러진 레포츠복합단지가 조성되어 낙동강과 연계한 고령 발전의 신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민간 자본투자를 결심한 기업 대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민선5기 핵심공약인 소득 3만불 달성, 정주인구 4만명 시대 “희망의 고령경제 3040 프로젝트”의 목표 조기달성 청신호가 켜지는 뜻 깊은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양원기업과 현등개발(주) 대표는 기업친화적인 고령군 행정에 감사를 표하고, 기한 내 사업을 마무리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 하였다.
박노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