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쯔가무시증 특별예방관리사업 실시
진드기 밀도조사 및 주민예고제 시행
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질병관리본부와 2008년 9월부터 쯔쯔가무시증 특별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일종인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우리군은 지난 2008년에 전국 다발생지역으로 선정되어 환자감소를 위해 2008년 9월부터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특별예방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와 연계한 쯔쯔가무시증 감염매개체인 진드기 밀도조사를 덕곡면 원송리 일원에서 실시하는 한편 진드기 밀도 주민예고제를 통해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밀도조사를 통해 지난 (9월7일-10월4일)주에 진드기가 채집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예고제를 활용하여 주민들이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을 잘 지킨다면 환자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지난해 쯔쯔가무시증 감염환자는 전국 5671명, 우리군 4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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