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 웰빙과일 무화과 시험재배 성공
고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노우)는 2011년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아열대성 과일인 무화과를 처음 시험재배을 통하여 우리 지역 적응성 여부를 검증하게 되었다.
무화과는 아열대성 과일로 칼슘, 섬유소, 필수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최고의 웰빙과일로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나 기후 여건상 재배지역이 일부지역에 (전남 영암, 해남) 한정 되어있다.
고령군에서는 2011년 처음으로 21농가 1.7ha 시험재배를 하여 성공하였으며 10월17일 첫 수확을 하게 되었다.
지금 수확중인 무화과는 운수면 봉평리 윤종립 농가에서 2011년 4월 28일 3200㎡에 1년생 묘목을 노지에 심어 앞으로 10월 28일까지 수확 할 예정이다.
지금 수확되는 무화과는 당도가 16브릭스로 육질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맛이 아주 좋다
수확된 무화과 60상자(60kg)는 전량 대구 매촌동 공판장에 출하하여 한상자(1kg)당 13,500원에 경매가 이루어 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관리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이 적은 무화과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하여 2012년에는 비가림 및 저장시설 등을 확충하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다.
특히 안정적인 판매를 위하여 인터넷를 이용한 판매와, 대구의 대형유통점 등에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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