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기술직원협의회, 동절기 대비 수급자 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계명대학교 기술직원협의회(회장 유병환)회원 10명은 22일 다산면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생활이 어렵지만 열심히 재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동절기를 대비한 주거환경 개선이 주된 내용이었다.
특히 도배, 장판 같은 단순 작업 외에도 지붕, 화장실 보수 및 전기 배선 수리 등과 같은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봉사활동을 실시 해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계명대학교 기술직원협의회는 30명의 회원들이 모은 회비와 교직원들이 매달 월급의 1%씩 모은 ‘사랑나눔기금’으로 해마다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으며, 다산면에서는 2010년 4가구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2가구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계명대학교 기술직원협의회 유병환회장은 “이번 봉사로 열심히 생활하는 기초수급자가구에 조금이라도 희망과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다산면과 의논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으며, 김길수 다산면장은 이에 “지역사회의 따듯한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계명대학교 기술직원협의회의 발전을 바란다”고 답하였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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