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역사 힐링캠프 개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13년 다문화가족 역사 힐링 캠프” 행사를 10월12일(토)~10월13일(일)까지 1박2일간 다문화가족 약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탐방의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정에게 문화 활동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단위의 참여로 구성원 간 이해증진과 가족애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하게 되었다.
이틀간에 걸쳐서 합천군(2013년 대장경 세계문화축전 관람), 전라남도 구례(오미마을 전통한옥체험 및 운조루 전통의복체험), 순천(낙안읍성 관람 및 체험) 일대를 관내 약 20가정(약65명)의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를 탐방하여 우리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가족 간의 유대도 더 깊어지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소장 여동식)는 관내 다문화가족이 문화재 관람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서 문화 차이에서 오는 문화적 편견을 해소하고, 우리나라 역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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