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 실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구지방환경청 및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낙동강 본류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합동방제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관계기관 협조체계 및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3. 11. 21(목) 14시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낙동강 본류에 장기정박 중인 골재채취선 침몰로 유류(벙커-A유) 100ℓ 유출을 훈련상황으로 설정하여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낙동강 인접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강정고령보 우안 상류에서 실시하였다.
또한 준선설 침몰 상황에서 사고발생 상황전파, 초동조치(오일펜스 설치), 현장지휘소 설치, 긴급 방제조치(방제선, 유회수기, 흡착포 등), 사후조치 등으로 유관기관별 임무 및 역할을 통해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정비하고 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고령군은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통하여 방제장비를 점검하는 한편,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긴급 초동조치,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통하여 향후 발생가능한 수질오염사고 방제역량 함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하였다.
우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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