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확대
의성군(군수 김복규)은 농촌지역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농촌 활성화를 위하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주택개량자금 35억원을 융자 지원해 농촌주택 70동을 개량하고 군비 5,000만을 투입해 농촌빈집을 50동 철거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주택개량자금을 연리 3%, 5년 거치 1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동당 최고 5,000만원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대상은 주택 건축물 면적이 동당 150㎡이하로 주거 전용면적 100㎡까지만 취득세 및 재산세가 면제된다.
농촌빈집정비사업은 개소당 100만원 철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해당지역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받아 이번달 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 농촌지역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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