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파출소 '경위 오상명 부부' 효행상 받아
의성경찰서 옥산파출소에 근무하는 오상명 경위 부부(부인 김춘예)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평소 부모님에 대한 은혜를 몸소 실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는 직원과 부인으로 선발되어 경찰서장이 수여하는 효행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상명 경위부부는 결혼 후 30년 동안 시어머니(정태연, 75세)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삼남매를 훌륭하게 키워 모범적인 부부로 성실하게 효행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추천으로 이번에 효행모범 부부로 선발됐다.
특히, 홀로 계신 시어머니를 위해 함께 산책도 다니고 말벗이 되어 주는 등 평소 효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 김춘예씨는 “남들도 다 하는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렇게 효행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다” 며 “앞으로도 시어머니가 건강하게 오래도록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동식 의성서장은 이날 오경위 모친자택을 방문 격려하였다.
이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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