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산불 잇따라 발생
최근 3일간 의성지역에 산불이 잇따라 3건이 발생해 소방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휴일을 맞은 13일 오후 1시쯤 의성군 가음면 순호리 저수지 인근 과수원에서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던 불이 산으로 번져 임야 200㎡를 태우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0분만에 진화됐다.
또 12일 오후 5시 35분쯤 춘산면 금오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1천㎡를 태우고, 긴급 출동한 소방헬기 1대와 소방대에 의해 40분만에 진화됐다.
이에 앞서 11일 오후 2시쯤 옥산면 신계리 두리휴게소 뒷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임야 2천㎡를 태우고, 1시간만에 진화됐다.
이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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