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베트남서 사과 판촉 행사 열어
의성군은 군 특산품인 옥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사과 판촉행사를 개최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최근 국내 사과값 하락에 따른 국내시장 가격안정과 농산품의 해외시장 개척 및 과수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베트남 현지에서 사과 판촉행사를 갖는다.
사과 판촉행사는 의성군과 aT대구경북지사와 매칭펀드 사업으로 오는 14~ 24일까지 11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롯데마트 PMH점과 하노이시 K-마트 쭝화점, 미딩점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14일 호치민시 롯데마트 PMH점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김동준 의성군의회 총무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판촉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특히 군은 옥사과의 지속적인 베트남 수출을 위해 15일 오후 6시 김복규 군수, 김경한 베트남 참사, 농업진흥청 베트남주재 조원대 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품 수출확대 및 국제교류 증진을 위해 간담회를 갖는다.
의성옥사과의 베트남 수출은 지난해 5.5t을 처음 수출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맛과 품질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올해 판촉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물량이 수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의성 왁사과 해외 수출물량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면서 “오는 6월에는 대만, 11월에는 러시아 등에서도 현지 판촉행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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