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사단 일격여단, 농가 일손돕기에 두 팔 걷어
이광석 기자
경북 의성군은 육군 제50보병사단 의성ㆍ군위대대 장병들이 지난 8일, 본격적인 마늘수확 철을 맞아 의성읍 오로리 일대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민군 상생 및 대민협력도 도모하고자 의성군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부대는 일손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한 농가를 지원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예비군지휘관 이청룡 사무관은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군대,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부대로서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인력을 지원해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손돕기에 공직자는 물론 더 많은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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