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도시청년 대상 청춘구 행복동 3기 운영
구본경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인‘청춘구 행복동’ 3기 프로그램을 3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춘구 행복동’사업은 지역의 불균형 성장과 도시청년의 실업 등 청년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개 기수를 운영하여 참가자 30명 중 50%인 15명이 현재 지역에 정착해 청년활동가로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청춘구 행복동’3기는 지난달 참가자 모집을 마감하고 신청자 중 선정심사를 통해 총 15명의 도시청년(서울 4명, 경기 5명, 대구 2명, 울산 1명, 부산 2명, 경남 1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12주 기간 동안(기초 6주, 심화 6주) 단계별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1단계에서는 지역 알아보기 및 자아성찰 과정을 진행하며, 2단계에서는 주민과의 소통 및 관계형성을 도모하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지역 내 원활한 정착을 위한 창업·창농 맞춤형 정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외지청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청년과 유입청년들이 지역현안에 대해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지역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시선들이 조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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