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화 상생발전을 위한 미래발전 포럼 개최
경북북부발전협의회(의장 강윤석)에서는 3월 13일 오후 3시 영주상공회의소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북부권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에 따라 지난 3월 6일 구성된 영주시와 봉화군 행복생활권 구성 협약체결 이후 양도시간 연계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경북북부권 10개 자치단체 소속 북부발전협의회 위원들과 영주시, 봉화군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또한,「자연과 역사를 겸비한 백두대간의 멋쟁이」라는 주제로 「지역행복생활권(영주+봉화 도·농연계생활권)발전계획 관련, 석태문 농림수산연구실장(대경연구원), 국립산림복지시설 기반 창조산업(山業)육성 관련 이동수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백두대간 하늘공원 조성 관련 김철진 경북전문대학교 교수가 발표하였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 치유단지, 백두대간 수목원등을 이용한 산림 6차산업 육성과, 백두대간 문화관광개발 조합 설립등 백두대간 산촌에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지역의 장례(葬禮)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새로운 장례문화 형성을 위한 환경 친화적이고 현대화된 장례시설 도입과 관련하여, 이 도선 동양대교수, 이 상관 사무관(대통령 직속지역발전위원회), 채 종현 책임연구원(대경연구원), 김 천일 봉화군지역발전협의회 의장, 민 병철 영주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포럼개최를 통하여 얻은 아이디어와 의견은 생활권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들이 서비스 혜택을 고르게 누리고, 생활 속에 행복을 더 체감 할 수 있도록 행복생활권 발전 전략을 수립 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영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