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협곡열차 첫운행 기념행사 실시
중부내륙 관광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가 시발역인 분천역에서 4월 12일(금) 08:50분에 역사적인 첫 운행을 실시한다.
봉화군에서는 첫 운행을 기념하고자 농악공연, 기관사와 승무원에 화환증정, 탑승객 환영인사를 합니다.
이번 행사로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가 국내 대표 관광열차로 정착되기를 기원하고, 철도여행지로 봉화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를 기대합니다.
객차 양면이 유리로 투명하여 좁디 좁은 협곡 사이로 아래로는 절벽, 위로는 바위산이 보이는 창 밖 풍경을 자연 그대로 오감으로 느끼는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개통기념 시승식(3월 17일부터 17회)에 참석한 많은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백두대간 협곡을 누비며, 재롱을 부리는 아기 백호와 닮았다하여 ‘아기 백호열차’가 애칭이며, 분천역∼철암역까지 1일 3회 운행(분천역 08:50, 12:05, 14:55)에 70분 정도 소요되고 운임은 편도 8,400원이고, 정차역은 비동, 양원, 승부역입니다.
노영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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