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산불방지에 행정력 집중
봉화군은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강우․강설량이 0mm를 기록하면서 겨울가뭄이 지속되고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해보다 크게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다가오는 2월 15일부터 사역예정던 산불감시원 95명을 조기 사역 하여 1월 18일부터 취약지 주변을 우선으로 배치하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 군정방침의 근간이 되는 봉화군의 소중한 자산인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산불방지 기간 중 직원 및 이장 등 비상연락망 정비, 산불진화장비 점검 및 소방서, 군부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구축 등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예방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농산물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을 막기 위해 읍면직원들이 마을에 출장하여 주민 계도 및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방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므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준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