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청사 한국미술협회봉화지부 회원전 방문객 인기
봉화군 청사동편 문화공간인“솔향갤러리”에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전시회가 줄이어 열리고 있어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은 내년도 1월 20일까지 한국미술협회봉화지부(회장 : 최병두) 회원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회원전에 앞서 최병두 한국미협봉화지부장은 “창작활동의 힘든 시간 속에서도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매진하여 봉화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작품을 출품한 회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하면서, “우리는 지금 극도로 발달된 경제의 시대에 살면서 물질의 풍요로움을 누리면서도 삶의 질은 부족한 현실이며, 새로운 세기는 문화콘텐츠의 시대를 요구하고 있으며, 개인의 감성이 존중되고 더불어 문화예술이 강조 될 수 밖에 없다”고 역설하며, “이를 위해 어떠한 역경이 오더라도 봉화 미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회원전의 작품수는 동양화, 서양화, 서예, 조각품, 조소 등 30여점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미술감상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우리지역으로는 유익한 기회가 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금년 상반기에 조성된 이 갤러리에는 봉화관광사진전, 우리지역 근․현대사사진전, 지역여성단체 작품전시회 등이 다양하게 열린바 있으며, 군 재정과 관계자는 “지역내 누구라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전시할 수 있도록 폭넓게 개방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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