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공수의 위촉으로 가축전염병예방과 공중보건 향상에 전력
봉화군은 4일(수) 오전 10시 봉화군수실에서 가축전염병예방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하종성 공수의사를 비롯한 5명을 공수의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공수의사는 하종성(봉화읍,상운면), 박원서(법전면,춘양면), 김건영(물야면,명호면), 송원선(봉성면,재산면), 이재석(소천면,석포면) 씨 등 5명으로 군 관내에서 동물병원을 개설한 수의사들이다.
이번에 공수의사로 위촉된 5명은 앞으로 담당읍면의 가축 농가를 수시 순찰하면서 구제역, 조류독감, 광우병 등 가축 전염병 조사는 물론 긴급 방역조치, 예방주사, 무단 폐기 가축 검진 처리, 예찰 등 방역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줌은 물론 가축의 사육·번식에 대한 종돈 업무에 대해서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노욱 군수는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가축 전염병 예방 및 진료 등의 방역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여 가축 질병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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