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경찰서, CCTV 분석 뺑소니교통사고 피의자 검거
봉화경찰서(서장 서현수)에서는 지난 11. 29 19:30경 봉화군 춘양면 춘양로 법문사 입구 88지방도상에서 외발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노부부를 충돌, 전치 3주의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뺑소니 교통사고 피의자 한○○(40세)를 긴급체포 하였다.
이날 교통사고는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초저녁으로 피해자인 노부부를 뒤에서 충격하여 피해자들이 같이 넘어져 정신을 못 차리고 사고차량을 알아볼 겨를도 없는 사이 도주하여 자칫하면 수사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있었으나 봉화경찰서에서는 뺑소니 사고를 접수한 즉시 사고현장 주변의 면밀한 수색을 통해 사고시 떨어진 반사경 유류물을 수거하여 자동차 부품대리점을 통해 봉고프런티어와 와이드 봉고 화물차량으로 범위를 압축하였으며, 또한 관내 봉고프런티어 및 와이드봉고차량 71대를 조회하고, 관내 설치된 CCTV를 영상자료 분석을 통해 1,150대의 통행기록 분석과 사고당일 관내를 통행한 용의차량을 대조하며 개별적 용의차량을 수사하던중 12.9 10:00경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거주하는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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