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장터, 매출 '쑥쑥'
봉화군이 운영하는 봉화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www.bmall.go.kr)의 매출이 눈부시게 급증,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봉화장터’의 지난 한달 매출액은 1억 6백만원 수준으로 작년 동월 2,500만원에 비해 무려 415%나 증가 되었으며, 1일 평균 350만원 이상으로 급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파른 판매고 신장을 주도한 농․특산물은 봉화송이와 한우로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건고추와 사과 등도 매출 증가에 기여를 하였다.
이는 지난 8월 홈페이지 디자인 및 기능개선 작업 완료에 따른 개편 기념 이벤트, 추석맞이 가격할인 및 특판행사 등을 통한 소비자 관심 유도의 성공과 ‘봉화장터’ 인지도 상승에 따른 도시 단골 고객층 증가,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가 매출액 증가에 크게 기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봉화군은 택배비 지원 등 봉화장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에 입점농가 대표자 회의를 열고 ‘봉화장터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판매농가의 자율성을 높이면서 상품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와 제품 판매량 증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제철을 맞은 봉화 사과와 송이를 비롯한 춘양목, 닭실한과, 한약우, 잡곡, 오미자 등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장터 입점농가 교육, 철저한 품질관리, 고객관리 등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봉화장터 고객을 더욱 확보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득을 볼 수 있는 쇼핑몰로 활성화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