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전통혼례 시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시장'을 만들고 있는 들락날락 봉화장에서는 17일 봉화 2.7오일장을 맞이하여 오전11시에 우리 고유의 전통혼례를 흥청흥청 장터극장에서 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혼례에서는 잊혀져 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되살려 혼례의 참된 의미를 볼거리로 제공함으로써 들락날락 봉화장의 활성화를 목적으로한 문화예술관광형 시장으로 만드는 전략적 취지로 삼고자 한다.
전통혼례에서는 시장속 함진애비, 꽃가마, 초행길놀이, 초례마당, 축하공연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매월1회 지속적으로 시장혼례를 기획할 예정이다.
현재 봉화장은 시장내 호롱거리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된 호롱거리가 시장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부각, 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닌 도시 기능의 일부이자 지역민의 생활 문화공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커뮤니티마트로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여유, 활기를 불어 넣는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기도 하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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