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호면, 청정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총력
지난 1일(화) 명호면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학익2동 주민자치센터의 초청으로 인천시 남구청에서 주관하는 제3회 자매결연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류동영 명호면장, 이승희 농업경영인 회장외 12명이 명호면에서 생산되는 사과, 고추, 잡곡 등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에 총력을 다하였다.
이날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인천시 남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으며, 명호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시하여 장터를 찾은 남구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약 7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명호면은 지난 2009년 8월 학익2동 주민자치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었으며,올해 8월에는 학익2동 주민자치센터장 및 자치위원들이 명호면을 방문하여양단체간 상호 교류협력 확대 및 지역발전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하였으며, 이번 직거래 장터의 참여를 통해 다시한번 우호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함과 아울러,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거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승희 농업경영인 회장은 “도시 소비자에게 명호면의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향후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다음해에는 좀 더 많은 농산물을 갖고 참여해 봉화를 홍보하고 농민들에게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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