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공무원,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봉화군은 가을철 농촌지역의 농작물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군청 기획감사실 및 봉성면 직원 20여 명은 11월 3일(목) 봉성면 창평리에서 고추대 뽑기와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일손돕기 작업은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작업량을 확대하여 실시하며, 중식과 간식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하여 농가에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값진 땀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농작물 수확이 끝나는 시기 동안 농촌 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운영하여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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