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아이들 '봉화서 1박2일'
명호면, 소비자 초청 녹색체험행사 500명 예약완료
봉화군 명호면 북곡리 청량산 약초농원(대표 정도윤)에는 도시아이들이 북적인다.
군에서 지원하는 소비자초청 녹색체험행사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직접 농산물을 가꾸고, 수확 및 포장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에 참가하였다.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열린 행사에는 대구생협 소비자단체에서 30가족 80여 명의 체험객이 방문하여 약초농장과 과수원을 누비며, 고구마를 수확하고 청량산을 등반하며 즐거운 1박2일을 보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문한 소비자는 “직접 눈으로 보니 믿음이 가고, 아이들이 녹색체험 후 자연과 음식의 소중함을 알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체험을 시작으로 명호면에서는 500명의 체험신청이 완료되어 봉화군의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직거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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