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석포 간 농어촌버스 노선 개통
봉화군 석포면민의 오랜 숙원인 봉화∼석포 간 농어촌(시내)버스 노선이 1일 개통됐다.
(주)영주여객(대표 정명훈)에서 운영하는 봉화∼석포 간 농어촌(시내)버스는 봉화터미널에서 오전 7시55분 출발해 석포소재지에 오전 9시55분에 도착한다.
오후는 춘양에서 낮 12시20분 출발, 석포에서 오후 2시에 회차해 봉화로 향하는 노선으로서 1일 2회 운행된다.
특히, 이 노선은 지난 1998년 11월까지 운행 되어오다가 중단된 후 13년 만에 지역 주민들의 건의로 다시 부활 개통하게 됐다.
그 동안 군 소재지에서 62km 떨어진 교통 불편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날 오후 1시30분 석포주유소 앞 시내버스 회차광장에서 석포면발전협의회(회장 임광길) 주관으로 개통 기념식을 가졌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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