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 봉화대대 병영체험 호응
육군 50사단 안동연대 봉화대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고등학생 군부대 병영체험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은 국제인터넷고 학생과 교직원 등 170여명을 부대로 초청, 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봉화대대는 참가 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부대내 장비,시설물을 견학하고 전쟁상황 설정 서바이벌 사격훈련 등을 통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병영체험을 실시했다
국제인터넷고 김은지(3학년)학생은 “안보에 대해 군인아저씨의 자세한 교육도 듣고, 군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보고, 총도 직접 쏴보고 알찬 시간이 됐다”면서 “여자라서 쉽지 않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또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인터넷고 이두홍 교장은 “6,25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전후 세대들인 학생들에게 전쟁의 아픔과 자유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지역 올바른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부대장인 정연택 중령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은 희망찬 내일을 위한 필수적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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