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업융자금 이자보조금 지원
봉화군은 FTA체결·농업재해 등 국·내외적인 농업환경의 악화에 따라 농업경쟁력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업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농업융자금에 대해 이자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농업인들이 상·하반기에 농협, 축협 등 금융기관에 납부한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농어촌진흥기금, 벤처농업육성자금에 대한 이자 납부액의 50%를 자체 군 예산으로 지원해 농가부채로 인한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3억7천500만의 예산을 편성해 상·하반기에는 3천365농가 4천10건에 대해 이자보조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 5천만원으로 증액편성해 4천여농가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융자금 이자보조지원사업은 대출금이자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민선5기 군수공약사업 미래를 여는 녹색도시 성장봉화의 부자농촌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농가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보다 폭넓은 지원책 강구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파인토피아 봉화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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